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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박희정 성의중 교사, 마승국 성의여중 교사의 사회로 첫무대는 난타 울림공연으로 시작됐다. 위풍당당 행진곡, 미녀와 야수, 시네마 천국, 카르멘 판타지, 인 더 무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총 8곡을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 실용밴드로 구성된 합주파트 55명과 합창파트 30명이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 참석한 이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꾼 구다영(경북국악협회 예술강사)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을 함께해 이날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이경근 단장은 “김천청소년팝스오케스트라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부와 김천시의 후원으로 창단됐다. 이제 5회째를 맞았으며 그간 단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교사들의 열정 넘치는 활동으로 정말 눈부시고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김천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학년도 교육부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시행하는 예술교육사업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에 공모해 선정, 지난 2013년 6월 창단돼 ‘소리모아 꿈자람 꿈모아 행복자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중, 성의중, 성의여중이 연합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이경근 김천중학교장을 단장으로 구철수 성의중학교장과 전성욱 성의여자중학교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이문형 교사, 이수택 교사, 마승국 교사가 지도해 합주 55명, 합창 30명으로 구성돼 꿈을 향해 힘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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