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17일 오후 5시부터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과 GS칼텍스와의 첫 경기가 열렸다.
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박보생 시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 나영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영철 김천시배구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김천시민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시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단에서는 김천에서 개최되는 홈 15경기에 대해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초대권을 배부해 시민들이 경기장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올해 자유계약(FA) 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레프트 박정아를 영입했고 또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검증된 공격수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를 선발하는 등 공격력을 많이 보강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존 정대영, 이효희, 배유나, 임명옥 등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하혜진, 전새얀, 유서연 등 젊은 피들의 신구 조화가 더해지면서 조직력이 탄탄해 졌으며 여기에 ‘서브퀸’ 문정원과 백업 세터 이소라의 막강 서브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배구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생 시장은 “하이패스 배구단은 유일하게 대전 이남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배구단으로 시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프로구단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남기며 우리나라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지원 등 완벽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첫 경기에도 어김없이 이영철 김천시배구협회장을 주축으로 운영되는 김천하이패스배구단 서포터즈 회원들이 서포터즈 회원들을 위한 접수, 티셔츠와 배구공을 배부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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