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혁新 김천, 新나는 농촌, 함께 만드는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정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3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농촌여성의 도전과 변화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김천시연합회원인 ‘김천울림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15만 인구회복운동 캠페인, 우수회원 시상 및 개회식 등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이 갈고 닦은 농작업피로회복체조, 우쿨렐레연주 등 다채로운 과제를 발표하고 행복특강과 화합 한마당 등 2부 행사가 진행돼 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속감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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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인구 회복, 생활개선회와 함께! 15만인구회복은 김천의 자존심입니다”라는 이은숙 회장의 구호를 시작으로 전회원이 인구 회복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다함께 ‘희망과 화합’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우리가 생활개선회원인 것을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와 김천농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도약하자”고 강조하며 김천 발전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표시했다.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농업·농촌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의 핵심여성 리더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여성파워’를 보여주길 바란다”면서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예산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