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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성의여자고등학교 3학년 3반 김유림 학생이 서울대 수시에서 지리교육과에 최종합격했다.
“김유림 학생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학생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모암동)가 점점 낙후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 원인을 밝혀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은 마음에 ‘지리’ 수업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3학년 여름방학 중 ‘지역 이해’ 수업을 들으며 ‘축소도시’ 현상을 심화 탐구해 그 해결책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유림 학생은 미국의 교육제도를 분석해 한국에 맞는 교육방식을 새롭게 찾으려는 모습에서 교육자를 꿈꾸는 지원자의 뛰어난 자질과 역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상원 담임교사의 말이다.
한편 김유림 학생은 고려대 지리교육과와 이화여대 지리교육과도 합격한 수재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