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경북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천대표로 출전한 박종근 김영환 어르신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백세시대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4~5명씩 선발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내 사적과 유물, 사자성어, 시사상식에 대한 퀴즈로 진행됐다.
1등부터 5등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최고령 어르신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했다.
김천시 대표로 출전한 박종근(전 김천고 교장, 골드클래스경로회장) 어르신이 2위, 김영환(평화동경로당총무) 어르신이 3위에 입상해 그동안 7회 참가 이력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김천의 명예를 빛냈다.
박보생 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서 김천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김천시마을평생학습협의회 백성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일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