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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황병학 시의원 5분 발언

김민성 기자 입력 2017.12.26 19:09 수정 2017.12.26 07:09

혁신도시 활성화 TF팀 조직 제안
공직기강 확립 주문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 황병학 시의원이 제1922차 정례회에서 김천혁신도시 활성화와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황병학 의원은 인구 2만에 육박하는 혁신도시의 현황을 설명하고 2007358억원이던 지방세가 올해 말에는 1천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며 성장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발전을 국정의 성장동력으로 삼았던 노무현 참여 정부가 강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문재인 정부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국정철학으로 삼고 있기에 공공기관의 자회사나 기업체 연구소 등을 폭탄예산 지원을 해서라도 이전을 꾀하고 있다계획수립 초기단계에서부터 중앙부처와 해당 공공기관과 관련되는 협력업체들과도 사전에 협의해 실질적인 계획이 면밀하고도 세밀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활성화 TF팀을 별도조직으로 구성해서 이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제안했다. 향후 김천시 미래 50년의 중요한 변환점이 될 수도 있는 지금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놓치지 말고 발전의 기회로 삼아 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해서 인구 20만 이상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병학 의원은 또 몇몇 공무원들의 탈법과 언행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명예와 가치에 손상을 입힐까 우려된다시장께서는 전 공직자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고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과 엄중한 문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종 탈법과 불법으로 혹은 음주로 혹은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공직의 명예와 가치를 손상시킨 직원들에 대해 엄중히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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