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문화예술회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8년 예술아카데미를 오는 2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1기와 2기 각 5개월씩 총 10개월 동안이다. 국악기의 가야금, 해금, 대금과 양악기의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등을 지도한다. 시립합창단이 지도하는 시민합창교실까지 총 13개 반으로 강좌를 증설해 더 많은 시민들의 취미 생활을 지원하도록 했다.
특히 시민합창교실은 만60세∼72세 관내 시니어로만 모집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토록 했다. 모든 강좌가 끝나는 연말에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강생들의 발전된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마련해 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제1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신청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받을 예정이며 2월 5일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와 교재는 개인이 준비해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전화 420-782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