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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이 지난 9일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나선 읍면동 순방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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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지좌동에서 열린 박보생 시장 읍면동 순방에는 김응규 도의회의장, 나기보 농수산위원장, 배영애 도의원, 김병철 박광수 황병학 전계숙 박근혜 시의원, 양숙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관계자, 김기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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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총무계장의 사회아래 국민의례,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김상규 노인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목도리와 장갑을 박 시장에게 선물하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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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충기 지좌동장이 도농복합형 동인 지좌동 행정 전반에 대해 보고하며 지난해 주요업무추진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밝히고 “소통과 화합의 주민행정을 추진하고 혁신도시 연계 발전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기반시설 구축으로 동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행복한 지좌동 건설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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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순서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행정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순임 주민건강백세 강사가 지좌동복지센터건립으로 인해 지좌동민들이 다양한 강의를 배울 수 있게 된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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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인철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질의에 나서 김천소년교도소-무실삼거리 구간 도로 확장 및 로터리 건설, 시청에서 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시 덕곡동 통과지점 나들목 설치, 감천교 하천수풀제거 등을 건의했으며 마잠 호동 배수펌프장 현황을 물었다. 또 남부내륙철도건설, 삼애원 이전,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 지좌동 황산지구 확폭 공사 등 주요시정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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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날 건의사항에 대해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제시했으며 각 실과소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할 뜻을 비쳤다.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는 “어느 길로 가는 것이 김천시 미래 발전에 도움될 것인가를 고심 중으로 시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 답하고 항간에 떠도는 선거관련 소문들은 모두 근거 없는 낭설이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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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도시가 발전하려면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하고 외부에서 큰 물결이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십자축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단지 조성, 삼애원 이전, 4차 산업 견인할 미래전략산업 육성, 혁신도시 발전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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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박보생 시장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젊은 사람이 유입될 수 있는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히고 “이외에도 따뜻한 복지도시, 아름다운 관광도시 김천건설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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