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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한국미술협회(이하 미협) 김천지부장에 엄태진씨가 선출돼 앞으로 3년의 임기로 김천미협을 이끌어가게 됐다.
20일 오후 4시 김천시립미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미협 김천지부 정기총회에서 지부장 선거에 단독 추천된 엄태진 씨가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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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조소를 전공한 엄태진 지부장은 중국 하남성 미술교류전, 김천향토작가전 등에 참여했다. 한국신미술대전 대상, 포항불빛미술대전 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 우수상, 경남환경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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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형 사무국장의 사회아래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부장, 이선명 시의원, 미협 유건상 전 지부장, 도재모 감사를 비롯한 임원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감사보고, 지부장선거, 감사 및 임원선출(정관수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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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진 지부장은 “부족한 저를 분에 넘치는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미협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김천미협 창립지부장이신 김창길 선생님으로부터 유건상 전 지부장님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미협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노력에 감사드리며 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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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부드럽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회원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낮은 자세로 먼저 다가가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하는 집행부’가 되겠으며 회원 개개인의 왕성한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외부적으로는 타지부와 교류하며 김천예술을 널리 전파해 김천미협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미협정기전을 가족과 함께하는 정기전, 시민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공모전에 출품하는 작가들에게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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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동 예총지부장은 “유건상 전 지부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엄태진 신임지부장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김천예술발전과 예술인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뭉쳐야 한다”고 강조한 뒤 “예총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테니 미협 신임회장단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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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상 전 지부장은 “그동안 함께한 임원 및 회원여러분의 도움으로 3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제 새로운 임원단과 미협 발전을 도모하길 바라고 문화예술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선출직 선거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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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단은 엄태진 지부장을 필두로 도재모 정성희 부지부장, 김세영 사무국장, 김수진 정명란 사무차장, 한유경 회계, 김옥수 서기로 구성됐으며 감사에는 김창길 위성진 회원이 선임됐다. 각 분과위원장은 서양화Ⅰ 김혜정, 서양화Ⅱ 문현주, 한국화 임경희, 디자인 김성철, 공예Ⅰ(현대) 박소은, 공예Ⅱ(전통) 김대철, 조각 류은미, 서예 윤원수, 수채화 최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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