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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는 손태옥 소장,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 운동교실 참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강식을 갖고 앞으로 배울 댄스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시범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조숙이 강사를 비롯한 시범단의 신명나는 시범공연으로 흥을 올리고 이종화 강사의 시범단이 펼치는 가요댄스에 맞춰 간단한 몸 풀기 체조를 함께하며 건강증진을 향해 한발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손태옥 소장은 “봉산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진료를 할 수 없는 시설로 일부 시민들이 이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시기도 했는데 더 알차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더 많이 사랑하고 꾸준히 애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겠다”고 했다.
봉산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총 사업비 21만7천400만원을 투입, 건축 연면적 1천139.06㎡ 지상 3층으로 올해 11월 준공 했으며 한 달간의 운영 준비를 거쳐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 내부는 건강증진실, 건강측정실, 주민참여실, 지역사회연계실, 각종 행사 및 보건교육을 할 수 있는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운동처방실 운영, 금연 및 영양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개별상담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주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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