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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행복 및 마인드 특강’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3.31 15:50 수정 2025.03.31 03:50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국제교육원(원장 김용수)은 2025학년도 봄학기 한국어 과정의 일환으로 ‘행복 및 마인드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천신문
1부에서는 KSTEP 서민우 대표가 ‘슬기로운 한국생활’을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한국어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일부 유학생들이 학업보다 아르바이트에 집중해 TOPIK(한국어능력시험) 준비를 소홀히 하면 졸업 후 비자 연장과 취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TOPIK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로는 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은 ‘인생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강연을 통해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차이가 있지만,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고집만을 주장하면 관계가 어려워지고 스스로도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옥수이사장은 성경을 통해 사람들과 자신, 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남이라 할지라도 한마음이 될 때 기쁨과 행복이 찾아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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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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