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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나기보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1.30 15:59 수정 2018.01.30 03:59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미진한 부문 지적하고 개선주문

ⓒ 김천신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29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30일 해양수산국 소관 등 업무보고를 받았다.

나기보 농수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농업․해양수산업의 환경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농수산물 가격 불안정, 중국어선 불법조업, 기상이변 등 갈수록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집행부의 전 공직자는 어려운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보 위원장은 “동해안의 불법조업, 급격한 바다환경의 변화, 어업종사자의 고령화 등으로 수산업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어업종사자의 고령화 문제는 농업보다 더욱 심각하다”며 “정부의 일자리창출정책과 발맞춰 청년어업인 정착지원사업에 대한 자체예산뿐만 아니라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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