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소미 학생이 미국 브룸필드대학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상장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이소미 학생은 수업 성적이 전부 ‘A’학점이다. Lost In NY 과제 수행(10개), 어학, 실습 중 어떤 사유든 결석 없음, 실습 태도, 프로그램 참가 등으로 평가 받았다. 이소미 학생은 브룸필드대학 편입 시 $4,000 상당의 학비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소미 학생은 해외 현장 학습 파견 전까지 어학교육, 전공실무, 국제매너, 인성교육을 교내 국제화센터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현지 브룸필드대학 파견 시 미국 문화이해를 위한 교육, 영어의사소통 능력 강화프로그램 수행, 병원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 등 영어 교육 강화 훈련을 받았다.
또한 간호학 전공분야 습득·강화를 위한 미국 보건 의료 수업 실시(인간 해부학, 인간 질병학), 미국 현지 병원 현장실습 프로그램, 미국 현지 학회 참석(뉴욕 간호협회 세미나) 등 16주 320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이소미 학생은 “이번 해외 방문 시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 것이 우수상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선진화된 미국 간호시스템을 국내 간호시스템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단위 지원 프로그램. 경북보건대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