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예술

인동남 일곱 번째 앨범 ‘청라언덕’ 출시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2.04 21:53 수정 2018.02.04 09:53

‘추억의 간이역’ ‘우리 어머니’ ‘황악산’ 등 18곡 수록

ⓒ 김천신문
 김천 출신 가수 인동남의 일곱 번째 앨범 ‘청라언덕’(금성미디어)이 출시됐다.

“노을 진 청라언덕에 그 사람 기다리는데/ 어이해 못 오는가 청라언덕에 그리움만 밀려오는데/ 금호강 강변에서 사랑을 속삭이면/ 그대를 사랑했어요 목련꽃 피는 거리에서/ 봄비만 내리는구나 오늘도 기다리는 청라언덕에/ 그리움만 메아리치네”
이병준·인동남 작사, 인동남 작곡, 김현철 편곡 ‘청라언덕’ 1절이다.

인동남 앨범에는 타이틀 곡 ‘청라언덕’과 ‘추억의 간이역’을 비롯한 18곡이 수록됐다.
△우리 어머니 △인각사의 봄 △인생이 내개 묻는다 △목련꽃 필 때마다 △월영교 연가 △독도여 영원하라 △태백산 연가 △부용대 △낙동강 △운명 같은 당신 △황악산 △행복 △인생은 한번뿐이야 △전우여 △사랑은 주는 것 △고향역 블루스 등.

이번 앨범에는 특히 최예태(서양화가) 최우식(한국화) 리홍재(문인화) 등 서울과 대구지역 화가 60명의 청라언덕 풍경과 정서를 담은 작품도 수록됐다.  

한편 안양대 음대(성악전공) 출신의 가수 인동남은 20여년 전인 1997년 김천의 직지역을 소재로 한 ‘추억의 간이역’으로 데뷔했다. 인동남은 “처음 데뷔 때는 기존 트로트와 발성이 달라 고민했으나 이제는 본인만의 개성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