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지역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운영되고 있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11개 읍면동 20개 농가가 참여했다.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농·특산물을 홍보해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수요자와 판매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이전공공기관 직원은 “김천시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싼 가격으로 믿고 구입하게 돼 좋다”고 말하고 “앞으로 질 좋은 김천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하겠다”고 했다.
매번 참가한 농가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수요자가 직접 알게 되고 신뢰가 쌓여 평소에도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수요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김천시에 감사하며 직거래가 더 활성화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장터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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