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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제45차 김천신협 정기총회…2천여 조합원 참석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2.10 16:40 수정 2018.02.10 04:40

‘나눔과 섬김’ 통한 조합원 중심 경영

ⓒ 김천신문
45차 김천신협 정기총회가 10일 오후 1시 김천대학교 대강당에서 2천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영수 전무의 사회아래 국민의례로 시작한 이날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식순에 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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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신협은 나눔과 섬김이란 슬로건 아래 인간 중심, 조합원 중심이라는 남다른 경영철학과 이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한편 괄목할 만한 경영성장으로 조합원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히고 대곡동 본점 신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건전경영을 강화해 우리지역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민과 중산층의 가장 좋은 친구가 돼 함께 생활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금융으로서 신협의 참가치를 드러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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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1974년 발족된 김천신협이 현재 조합원 3200여명, 자산 410억의 금융으로 성장한 것은 여기 계신 신협 집행부의 노력이라 치하하고 금융서비스 외에 다양한 봉사에도 앞장서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낮은 문턱으로 서민을 위한 금융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김천신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참석내빈이 다함께 조합원들에게 큰절로 구정인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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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평소 절약과 검소한 생활정신으로 신협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20명의 조합원에게 저축상 및 부상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드럼세탁기, TV, 자전거, 보행보조차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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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내빈으로는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도의회의장, 박보생 시장, 나기보 도의원, 이선명 나영민 전계숙 시의원,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차관, 남유진 전 구미시장, 이순기 시체육회 부회장, 최한동 역도연맹회장, 최동원 법사랑 김천지구 회장, 박판수 김천지역발전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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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0여년 전통의 김천신협은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금융을 신조로 건전한 재정운영에 노력해 2004~201612년 연속 신협공제 목표달성상 수상, 2012년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상 수상, 2014년 경북도지사 표창장 수상, 2016년 금융감독원상 수상, 2016년 신협중앙회 경영성과평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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