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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 생명수호상 수상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3.27 07:25 수정 2018.03.27 07:25

이한별 이도현 이경백 심폐소생술경진대회 2위

ⓒ 김천신문
지난 15일 경상북도 소방안전본부 주관한 제7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서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 이한별, 이도현, 이경백이 생명수호상(2위)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은 의식이나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시행함으로써 인위적으로 뇌에 산소공급을 유지시켜 소생시키기 위한 치료기술이다.

이한별 학생은 “미래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자 이 대회에 참여했고 이번 경험은 대학 졸업 후 소방공무원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공학과 학과장 이성호 교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소방안전분야 선호도가 급상승하면서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신설되는 등 소방안전분야의 위상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면서 “2018년도 졸업생 중 다수가 소방관련 기술자격을 취득했고 2018년도 공무원에 응시해 많은 학생이 소방공무원에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에서는 재학 중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관련법, 소방설비시스템, 소방행정 등 소방안전에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졸업후 소방공무원, 방재안전직공무원, 소방산업분야에서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과의 기술교류와 더불어 화재경보시스템 실습실 교체, 화재피난Simulation실 확충과 교과과정이 실무중심 학습프로그램으로 개편되면서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는 향후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소방안전분야로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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