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번 교육은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유재용 대표를 초청해 평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재승 성의고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실력을 향상시켜 주위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기현 안전재난과장은 “현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청소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발생을 낮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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