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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 연극 ‘이웃집 쌀통’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4.10 16:57 수정 2018.04.10 04:57

제29회 경북연극제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특별상 수상

ⓒ 김천신문
()예술공동체 삼산이수 연극 이웃집 쌀통이 제29회 경북연극제에 출전해 우수연기상과 신인연기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연기상은 극중 순이네로 출연한 배우 유월옥, 신인연기상은 동진네로 출연한 이혜정, 특별상은 미나네로 출연한 김미영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북연극제는 경북 관내 8개 지부가 모두 출전해 어느 해보다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연극 이웃집 쌀통은 주택가 골목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쌀통 속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건과 검은 비닐봉지에 든 돈다발이 발견되며 시작한다. 돈다발로 인해 평범한 이웃에 사는 네 여자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연이다.

ⓒ 김천신문
긴장감을 높이는 음악과 조명으로 스릴러와 코믹함을 적절히 잘 표현하고 무겁지 않은 극 진행으로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의 주말을 즐겁게 했다.

극단관계자는 경북연극제가 날로 작품의 질이 향상되고 배우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을 듣는 가운데 김천극단인 산산이수의 연극 이웃집쌀통공연을 통해 세 명의 배우가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지역연극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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