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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11일 오후 2시 직장 자위소방대와 김천소방서 민․관 공동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항면 소재 직지사노인요양원에서 합동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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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3개 119안전센터가 함께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및 직지사노인요양원 자위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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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상황은 요양원 건물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이용객 유도․대피 등 초기진압태세 구축 및 현장적응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중점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상황부여 △관계자의 화재 전파 및 119신고 △이용객들의 피난대피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등이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요양원의 입원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 대한 유도․대피 등 꾸준한 현장적응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시 초기대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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