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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이중언어 강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중언어 강사는 전문양성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김천 관내 기관에 배치돼 지역 주민 및 아동‧청소년에게 질 높은 외국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인식하고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줘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사회 활동 기반을 구축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이중언어강사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결혼이민여성은 전문적인 여성으로써 긍지와 자신감을 갖고 강사로써 훌륭하게 해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전화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