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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담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인 장성화교수(공군사관학교 심리학과)의 지도로 진행됐다. 슈퍼비전을 통해 가족상담사가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의 역동이나 개입, 치료의 방향에 대한 대안적인 견해와 조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제시함으로써 상담자의 능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전문상담사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사례의 분석력을 높이고 상담의 질을 향상시켜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사업의 체계화와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년 4회의 슈퍼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 즉 가족관계가 개입의 대상임을 인지하고 순환적인 인식과 체계론적 관점을 갖고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을 비롯해 부부상담, 다문화상담, 취약위기상담, 부모자녀상담, 그 외 법원연계이혼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
전화면접을 통해 접수상담 진행 후 센터에 소속된 6명의 가족상담사를 연계, 무료로 6회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