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4.28 20:37 수정 2018.04.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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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8교구 직지사와 김천불교 사암연합회에서는 28일 오후 7시 김천역 광장에서 김천시민과 온 누리에 부처님 자비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리는 봉축탑점등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탑 점등 법요식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송언석 자유한국당김천시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직지사 주지 웅산 큰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보륜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시민 모두에게 비춰지기를 염원했다.

법요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삼귀의, 반야심경, 직지사 주지큰스님 법어, 김천시민을 위한 발원문, 아기부처님 목욕의식, 보리수 합창단의 축가, 탑돌이 기도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봉축탑 점등 법요식에 앞서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염주 만들기 체험행사도 오후 5시부터 진행했다.

웅산 큰 스님은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처럼 김천시민과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더불어 모든 생명들에게 진리의 빛으로 오신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해 밝고 평안한 세상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언했다.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은 부처님의 자비가 김천시민은 물론 전국의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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