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평화남산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평화남산동의 복지 발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와 진행 계획을 수립하고 5월1일에 있을 어버이날 맞이 이·미용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진석 위원장은“복지 사각지대 문제점이‘증평 모녀 사망사건’으로 다시 수면위로 드러났다”며 “평화남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이·미용 봉사,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 주민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는 평화남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 지역에서 무관심 속에 방치된 위기가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기가정이라고 생각되면 상황의 경중을 판단하지 말고 즉시 평화남산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