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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권오을 전 국회의원, 송언석 자유한국당 김천시당협위원장, 김세운 부의장, 김미경 의료원장, 이동희 김천제일병원상임이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 김중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박국천 객원기자협의회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청학 이홍화 선생이 족자를 선물하고 또 국악인이자 아리랑 전수자인 홍수경 교수가 이혜인 수녀의 ‘참 좋은 이에게’ 축시를 낭독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부화 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색소폰 축하 연주도 진행됐다.
임경규 대표이사는 “바쁘신 가운데 많은 내빈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로운 생명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데 힘이 들 듯 30여년 전 김중기 대표이사께서 김천신문을 이렇게 훌륭하게 지켜와 주심에 짐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치 앞도 모르는 무한경쟁 시대에 과연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심각하게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신뢰를 받도록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취임사로 의지를 밝혔다.
오연택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평소 떨지 않지만 오늘은 떨린다. 언론사의 대표라는 무거운 소임을 맡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간 김천신문을 잘 이끌어주신 김중기 전 대표님과 이사님들, 권숙원 국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보낸다. 김천신문은 민선자치시대와 그 명맥을 같이해왔다. 생생한 역사를 보도하며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선도적 지역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제가 여기에 기여해 전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언론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의 불편과 권력의 부당함에 휘둘리지 않는 김천의 옳은 언론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 송언석 당협위원장,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김천신문의 그간에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고 또한 정론집필의 지역언론으로서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사진 : 나문배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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