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이달부터 한국능력검정능력시험 대비 동영상(VOD)강좌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토익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험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실시된 시험에 15만명의 응시자가 지원해 열기를 보여주었다.
검정시험은 공기업 등 각종 채용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경력경쟁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고 있으며 상당수의 공공기관, 사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 시 한국사능력을 반영하고 있어 지원자가 매년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자 시립도서관은 한국사능력검정 중급·고급 강좌를 도입해 김천의 취업준비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디지털콘텐츠를 꾸준하게 확보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