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기자회견은 하루 전인 14일 국회본회의에서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20대 국회 남은 임기 2년을 수행할 국회의원 보선이 6·13지선과 함께 치러진데 따른 것.
자유한국당 김천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가 이상과 현실 간의 차이를 조화롭게 극복해 국리민복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결정하고 또 이를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우리가 사는 사회를 한층 도약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선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송 후보는 또 “앞선 세대의 피땀으로 김천은 1949년 경북도에서 대구에 이어 두 번째 시승격의 영광을 누렸는데 이제 미래주역이 될 다음 세대를 위해 김천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경제·정책전문가인 송언석이 김천에 꼭 필요한 국가대표 정치인”이라 자신했다.
“얼마 남지 않은 국회의원 임기에 현실적으로 실현하지 못할 빌공 자 공약은 하지 않겠다”는 송 후보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시장경제정책 구현을 위해 무분별한 정부지출을 막고 시장 주도의 산업구조를 정착해 기업의 경제활동 발목을 잡는 규제개혁을 철폐할 것을 약속했다.
김천시민을 위한 공약으로는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확대 △심각한 지역불균형 해소 △지방재정건전화 앞장 △경쟁력 있는 문화체험관광 인프라 조성 지원 △구도심과 혁신도시 간 상생발전 △교육여건 개선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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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송언석 예비후보는 김천시선관위를 찾아 국회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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