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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 특산물 이용한 지역특화 식품개발 교육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5.22 16:01 수정 2018.05.22 04:01

호두 재배 농가와 제과·제빵 업체 상생 기반 조성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 대표 특산물인 호두, 자두, 포도, 쌀 등의 활용을 위한 지역특화 식품 개발반을 개강했다.

지역특화 식품 개발반은 오는 7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특산물 요리 개발 및 향토음식 자원 발굴에 적극적인 김천 관내 제과·제빵업체, 호두 재배 농가,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30명의 교육생으로 구성, 제과·제빵 기술 습득을 통한 김천 대표 특화 식품 상품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김천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주재료로 자두, 포도(샤인머스캣), 쌀 등을 이용한 제과·제빵 교육으로 김천의 대표식품 개발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한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및 향토음식 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로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호두 재배 농가와 제과·제빵 업체 상생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대표 특화식품 상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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