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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한일여고, 제39회 에덴축제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5.23 13:51 수정 2018.05.23 01:51

공연·전시·체험·먹거리장터 운영
교사·학생·학부모가 하나

ⓒ 김천신문
한일여자고등학교 제39회 에덴축제가 15일과 16일 양일간 교정과 정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에덴축제는 학생들 스스로 체험 활동의 방법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흥겨운 놀이의 장과 스승의 날을 축하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일여고 학생부의 주도로 공연, 게임, 전시, 체험, 먹거리 장터로 총 4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공연 및 게임으로 15일에는 반별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체육한마당, 사제동행 한마당이 진행됐다.

16일에는 오전에는 다양한 부스체험활동, 오후에는 판타스틱 한일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생들 간의 지식,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Maker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발휘했다.

교내의 다양한 부스 설치로 학생들이 스스로 전시, 체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 전시마당에는 교과와 동아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음의 손’ 소묘,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한 글, 머그컵 도자기전, ‘한국/독도/남북 정상회담 알리기’를 주제로 한 영어 공모전 글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체험마당에는 진로 여정, 드론 조정, 동영상 촬영과 물레체험, 진로여정, 과학 실험, 쿠키 만들기, 한복 사진 찍기 체험 등이 운영됐다. 먹거리 장터에는 학생들이 부스에서 직접 만든 불고기와 새우볶음밥, 냉면, 비빔면과 대패 삼겹살, 수박화채, 와플, 크레페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해 구매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다양한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며 한일여고는 창의융합적 Maker 교육 문화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3학년 송유진 학생은 “학업에 지쳐있었는데 에덴축제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고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각 동아리마다의 특색을 살린 부스 체험이 좋았다”며 “특히 반별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각 반의 개성을 살린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아서 기억에 많이 남고 12월에 열릴 한일 학술제는 또 어떤 놀라움으로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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