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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인터뷰-이진화 시의원 예비후보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5.23 14:15 수정 2018.05.23 02:15

“풍요로운 농촌, 살기좋은 김천 건설”

ⓒ 김천신문
“‘새로움을 위한 도전이 변화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타성과 안일한 습관에 빠져 변화를 두려워하는 안타까운 우리 농촌의 현실을 타개하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6·13지방선거 김천시의원 마선거구(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기호 2-) 이진화(56) 예비후보 출마의 변이다.

7대 김천시의회 의원으로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탑리더스 우수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이진화 후보는 농촌변화의 초석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이 후보는 노동집약적 농업생산에 주력해온 우리 농촌에 생산, 가공, 유통이라는 6차 산업물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나 이러한 농업환경의 급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 농촌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촌현실을 우려하고 부족하기만 한 인력과 과중한 인건비 부담, 고비용 농자재비 부담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기에 급급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참담한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이 후보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고 반등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새로움에 대한 도전!’은 우리가 살아나갈 방도를 찾아나서는 일에서 시작되며 생존을 향한 열망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라 말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고비용 생산구조를 저비용 생산구조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고 부족한 농촌일손을 확보하는 인력공급시스템을 마련하는 일도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각 면의 소재지와 멀리 떨어진 오지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교육·보건·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일도 중요한 숙제라며 여기에는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젊은 귀농, 귀촌인들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도 조속히 갖춰 농촌을 젊고 풍요롭게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진화 예비후보는 지난 20년간 지방선거를 통해 다수의 시의원을 뽑고 그들의 의정활동을 지켜봤지만 개발논리에 갇혀 한결 같이 개발위주의 토목공사로만 표심을 자극했음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성장일변도의 편향된 시정을 바로잡고 시민의 보편적 복지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도농복합형 도시로 성장시키는 일에 이 한 몸 불사르겠다고 약속하고 이것이 제가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이며 곧 시민중심의 복지김천을 만드는 출발점이라 말했다.

이 후보는 이제 목소리만 큰 소수에 의해 오락가락하는 시정 방향을 바로잡고 일부 몰지각한 지역 정치인들이 정신을 바짝 차릴 수 있도록 따끔하게 혼내는 용기 있는 정치인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지방선거가 우리의 향토김천에 합리적인 정치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진화 후보는 공약으로 스마트한 농업을 위한 농촌 환경 개선 지례5개면 권역 사회복지관 건립 각 면의 보건지소 규모와 기능 확대해 고령주민과 심신미약자 등의 의료 환경 개선 김천시 직제개편 통해 농축산과 규모 크게 확대해 농정우선행정 실현 등을 들었다.

이진화 예비후보는 경기대 평생교육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대덕신협협동조합 이사장, 김천시레슬링협회 회장, 김천사랑 701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덕벽돌 대표, 김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 대덕면체육회 부회장, 대덕면 방위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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