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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한 달 여를 앞둔 박보생 시장은 24일 시청에서 혁신도시 간 도로개설사업의 첫 번째 구간인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면서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에 끝없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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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본 뒤 “혁신도시 조성 후 혁신도시 진입로인 우회도로와 대구통로의 교통난이 가중돼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많으나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시가지 교통난 해소와 김천시의 현안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사업 등 시가지 균형발전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그간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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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지구 진입로 개설사업은 시청 앞 삼거리에서 환경사업소 앞까지 연장 2.0㎞(폭 25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혁신도시까지의 도로개설구간이 2022년도에 준공되면 시청에서 혁신도시까지 통행시간이 현재 25분에서 10분 이하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대신지구 개발의 걸림돌이었던 공동묘지 4천500여기를 이장 완료했으며 공동묘지 부지에 수목 식재,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하여 근린공원으로 탈바꿈 중이다. 시립화장장 이전과 한센인 이주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사업의 걸림돌이 제거되어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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