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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귀농·귀촌, 김천이 딱 좋아!”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5.28 21:51 수정 2018.05.28 09:51

기차로 떠나는 김천시 귀농·귀촌 여행

ⓒ 김천신문
 김천시는 도시민들의 은퇴 시기와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 서울시민과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기차로 떠나는 김천시 귀농·귀촌 체험투어’과정을 개설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체험 투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코레일과 협의해 기차 한 량을 임대하고 서울역에서 김천역까지 객차 내에서 담당 공무원 및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귀농·귀촌 교육으로 시작됐다. 김천역에 내린 후에는 단체 버스로 환승해 김천시 귀농·귀촌 선도 농가(포도, 버섯, 딸기, 시설채소 , 된장 가공 등)를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직지사와 청암사를 둘러보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천시 선배 귀농인들이 시원한 오미자즙과 다과를 준비해 지역을 찾은 예비 귀농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즉문 즉답’ 시간을 마련해 김인철 농촌지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교수 그리고 선배 농가로부터 생생한 사례를 통해 막막했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도시에서의 경험이 농촌분야 창업 아이디어로 접목할 수 있는 길도 제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이날 교육생들은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귀농·귀촌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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