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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김천부곡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3~6학년 30명으로 구성된 김천부곡초 합창부가 ‘빨간 모자 아저씨’를 열창해 대상을 수상하고 정선금 수석교사는 지도교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참가 학교들의 합창과 율동 실력이 뛰어나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김천부곡초 합창부는 화음을 가장 잘 표현해 대상이 주어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천부곡초 합창부는 동아리 활동으로 119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했다. 지도교사의 세밀한 계획에 따라 아침시간, 2교시 마치고 쉬는 시간, 방과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밀도 있게 연습을 했다.
또 전문 외부 강사를 초청해 화음은 물론 세련된 율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이와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대회 3일 전부터는 대회 일정에 맞춰 오전 8시 등교해 아침 간식 먹고 연습하기 등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학생들이 즐겁게 합창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비과정에서 김천부곡초는 합창부 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빨간 모자 아저씨’노래를 부르며 안전수칙을 익혀 소방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김천부곡초는 9월 17일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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