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종합

군산에서도 김천포도·자두 인기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7.21 15:51 수정 2018.07.21 03:51

자매도시 군산에서 직판행사로 4천900만원 상당 판매

ⓒ 김천신문
김천시는 20일 전북 군산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우호증진 및 교류행사의 일환인 김천포도․자두 직거래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매년 7·8월에 김천포도·자두 판촉 및 교류행사를 열어왔으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았다.

한여름 폭염에도 이날 직거래 행사에는 새로이 취임한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농협 조합장, 단체장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매도시 군산시에서도 강임준 시장, 김경구 시의회의장 등이 김천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예년보다 많은 군산시민들이 김천포도·자두 직거래 홍보․판매장을 찾아 호황을 이뤘다. 김천시 대표농산물인 김천포도·자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실감할 수 있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해가는 인기에 힘입어 이날 행사에서는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사전주문을 포함 4천900여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 포도·자두에 대한 자매도시 군산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임준 군산시장과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매년 농특산물 상호교류·판매행사로 다져진 양도시간의 우정이 민선 7기에도 더욱 굳건히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세운 시의회의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20년을 맞게 되는 양도시간의 우정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특히 농특산물 상호교류·판매행사가 양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