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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중앙중,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7.22 09:33 수정 2018.07.22 09:33

사제동행‘마음의 텃밭 가꾸기’프로그램 운영

ⓒ 김천신문
김천중앙중학교는 Wee클래스 사업으로 마음의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New-Start 프로그램의 정책이 지향하는 드림스쿨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감선생과 함께하는 ‘마음의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마음의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감선생과의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공동체 의식을 가졌다.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통한 창의적인 활동과 함께 스스로 꿈을 찾고 가꿔가는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감선생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서 친구들과의 의미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갖고 인간적인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원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움의 장소를 교외로 해서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물도 주고 정성을 다해 키운 농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면서 성취감과 신기함에 놀랐다.

김천중앙중 학생들은 일한 뒤에 갖는 간식시간을 통해서 노동의 신선한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텃밭가꾸기의 노작 활동을 하면서 나의 작은 식물원을 만들어 보는 시간과 함께 식물을 통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다. 동시에 자연을 통해 오감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천중앙중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 교육 과정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한다는 것.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가꾸어 가는 능력을 함양해 학교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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