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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김천시의회 폭염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점검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7.24 09:30 수정 2018.07.24 09:30

폭염피해 예방·무더위에 지친 어르신 위문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는 폭염에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 자산동 모암경로당 등 4개소를 방문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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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관내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제196회 임시회 개회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장방문 점검을 하게 된 것이다.
김세운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폭염에 대비해 설치한 그늘막 8개소에 대한 시설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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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설명하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기 가동 상태, 무더위 쉼터 위생청결 상태 등 시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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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각종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낮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잘 살피는 의정활동을 펴 나갈 것이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한편 자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김경희 자산동장으로부터 최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사망사건의 경위를 보고 받은 김세운 의장과 의원들은“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의회에서도 행정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집행부에 요청해 유가족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다시는 김천시에서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 마련에 집행부와 손을 맞잡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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