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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나기보 의원, 행정보건복지위 추경예산안 심사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7.24 10:54 수정 2018.07.24 10:54

사회적 약자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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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나기보 도의원은 제302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2018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세출 예산은 3조 3천 40억원으로 도 전체 추경 예산의 40%를 차지하며 여성․장애인․노인․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나기보 의원은 먼저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인원 증가비율에 비해 현장학급차량임차료 증가비율이 큰 것을 지적하면서 예산편성 시 수요예측을 정확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자치행정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예산과 관련해 최근에도 어린이집 관련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CCTV 설치에 필요한 국비 예산 등을 추가 확보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정부양곡할인지원 예산과 관련해 사업 내용을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기초수급자 등이 없도록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로당이 없도록 보급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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