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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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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공직에 입문, 1999년부터 농업경영전문지도사로 근무하며 많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전인진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30년 넘는 공직생활 노하우를 담은 저서 ‘농산물 전자상거래 성공비법’을 출간했다. 전 소장은 전자상거래 기술을 농산물 유통에 도입해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하는 사이버팜 시스템 개발 기술을 상용화해 지금까지 농가에 보급해 왔다. 곧 정년으로 공직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전 소장은 영농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이론으로 정립, 농가에 보급해 성공한 사례 중심으로 정리, 농가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에 서적을 발간하게 됐다.
이 책의 특징은 농업이 쉽게 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되고 읽기 쉽도록 활자를 크게 했으며 책의 구성은 비법 1부터 비법9까지 9개 문장으로 나눠져 있다. 관심있는 농업경영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필자가 자비를 들여 비매품으로 발간했다.
전인진 소장은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하면서 “작은 책 한권이지만 후배 공무원들이 농업행정이나 농촌지도사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쁘게 출간하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책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농업인은 필자(전인진 소장, 010-6565-7814)에게 문의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