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등학교 44명 전교생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학교에서 뒤뜰야영 수련활동을 했다.
위량초 뒤뜰야영은 ‘소중한 친구와 함께 만드는 별빛 추억’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팀 세우기, 팀워크 향상 협동게임, 미니 올림픽으로 이어졌다. 수영장으로 변신한 운동장에서 펼쳐진 물놀이에서 절정을 맞았다. 물놀이와 신나는 간식이 함께 하는 위량초에는 잠시 무더위가 사라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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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가 끝난 뒤 준비한 재료로 함께 만든 저녁식사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저녁식사 후엔 멋진 풍선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이어졌다. 전교생이 방과 후 시간에 배웠던 댄스 공연을 펼쳐 보이며 마음껏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었다.
레크레이션 시간 후에는 고학년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야간 담력 체험시간이었다. 교사들이 준비한 야간 담력 코스에 학생들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의지하며 무서움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특별한 추억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첫날 마지막 프로그램은 각 학년별로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한여름 밤의 영화제’였다. 계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보며 함께 즐기고 칭찬하는 시간이 됐다.
교실에 설치한 텐트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는 시간 또한 학교 뒤뜰야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다음날도 기상미션, 아침식사, 팀워크 강화 순환프로그램, 후기 작성 및 활동 영상 감상 등 즐거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지막 활동은 꿈 발표 사랑의 고리 행사였다.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은 친구들 앞에 자신의 꿈과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발표했다. 이어서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 편지와 학교에서 준비한 선물도 전달하고 전교생이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었다.
학생 대표의 야영 퇴소 신고를 끝으로 특별했던 2018학년도 위량초 뒤뜰야영 수련활동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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