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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4일 유아 9명이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물놀이장은 운동장 한쪽 나무 그늘에 설치해 햇볕을 차단하고 아이들이 들어가도 안전하도록 깨끗한 수질의 얕은 수심 물놀이장으로 준비했다. 이곳에는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미끄럼틀도 설치해 물놀이를 한층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봉계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은 교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물놀이장 앞에 도착한 친구들은 먼저 물놀이를 하기 전 지켜야 할 규칙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담임교사의 시범과 함께 준비체조를 하며 안전하게 놀이할 것을 약속했다.
물놀이가 시작되자 풀장 안으로 들어가 친구들과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손을 바닥에 두고 동동 뜨며 놀기도 했다.
미끄럼틀을 타던 유아는 “집에서 혼자 물놀이를 할 때는 심심했는데 미끄럼틀도 있고 친구랑 물총 싸움도 하니까 훨씬 재밌어요”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손철원 원장은 “여름철 유아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물놀이를 학교 내에서 준비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는 이때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놀며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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