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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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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과 명심보감, 향토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기 위한 청소년 여름 충효교실이 열려 학생들에게 뜻깊은 전통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김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충효교실은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한 행사. 관내 중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권오웅 한문학 박사의 ‘명심보감의 가르침’ 권숙월 한국문인협회 이사의 ‘문학을 통한 알찬 여름방학 만들기’, 유연순 문정다례연구원 원장의 ‘전통생활예절’ 등 다채로운 주제로 꾸며졌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하로서원과 방초정 등 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답사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생으로 참가한 석천중 한 학생은 “더워서 힘은 들었지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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