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21일 김천다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 학교 6학년 학생 45명과 담임선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마음챙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마음챙김 여행’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서로를 배려․존중하는 인성함양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면서 단계별 미션을 진행했다.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에 대한 ‘골든벨을 울려라’, ‘우리 선생님을 맞춰봐’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서로의 마음으로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골든벨에 도전하고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즐거움과 성취감이 컸으며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제동행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학생과 선생님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