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친선체육대회가 16일 오후 3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방자치의 견제와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시의회와 집행부가 한해동안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해 새해에는 더욱 희망찬 시정 및 의정을 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송언석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늘 대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탁구, 배구 등 경기를 펼치며 간단한 다과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