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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친환경바닥재 생산기업 ㈜재영 12월에만 3개상 수상

김민성 기자 입력 2018.12.31 13:41 수정 2019.01.02 13:41

중소기업대상·환경부장관상·5백만불수출의탑

↑↑ 중소기업대상 수상
ⓒ 김천신문
김천시 중소기업인 ㈜재영(지례면)이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생산으로 12월에만 중소기업대상 등 3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영은 지난 21일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부문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4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가시적인 성장성과를 보인 우수 중소기업을 시상하는 도내 산업분야의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 무역의 날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 김천신문
이에 앞서 지난 7일, 제55회를 맞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수출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훈장과 포장을 수여하는 행사다.
ⓒ 김천신문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년 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예방사업 성과보고 및 최종보고회’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바닥재 전문기업인 ㈜재영은 이날 환경보전과 환경성 질환예방 사업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7년 설립된 ㈜재영은 대기업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생산능력을 구축해오다 2014년 하반기, 자체브랜드인 Jflor로 중소기업 최초로 대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바닥재시장에 진출했다. 모기업인 ㈜웅빈의 소재기술과 더불어 6㎜ 두께 바닥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PVC바닥제의 단점을 보완해 뛰어난 충격흡수력으로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 환경부장관상 수상
ⓒ 김천신문
뿐만 아니라 최신설비 증설을 통해 KC마크와 환경마크 인증을 받는 등 모든 생산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 국내 시장진입을 토대로 ㈜재영은 미국, 독일 등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친환경 바닥재에 대한 해외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매출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륨발포기 제품 사진
ⓒ 김천신문
심택수 ㈜재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제품성 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적인 제품생산에 주력한 결과”라며 “‘초일류 바닥재 전문기업’의 경영목표와 더 나은 공간인테리어 창출을 위해 제품, 서비스, 환경이라는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영 심택수 대표는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6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가산업발전과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경제 주최 ‘2016 중소기업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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