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민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과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구정연휴를 앞둔 31일 한국전력기술 로비에서는 15개 읍면동 27개 농가가 참여해 김천혁신도시 어울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에서는 혁신도시가 조성된 이래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수요자와 판매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왔다.
|
|
|
ⓒ 김천신문 |
|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응책으로 추진 중인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현장에서 전입지원금과 출산장려금 등의 인구시책 홍보 및 전입신고 접수도 받았다.
|
|
|
ⓒ 김천신문 |
|
한전기술 류홍재 감사실장은 “명절마다 김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회사 내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편하다”며 “물과 공기가 좋은 김천에서 난 농산물은 고향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직거래장터 판매자로 나온 도마네꿀집 이선화씨는 “시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매해 간 손님이 타지로 자리를 이동한 후에도 거래가 계속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최근 국회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농산물 사용을 의무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지역농민들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평소에도 공공기관의 지역농산물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