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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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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김천문화학교 수료생 작품집’이 발간됐다. 김천문화원 부설 문화학교 ‘수료생 작품집’은 4/6배판 100쪽 올칼라로 제작됐다.이번 ‘수료생 작품집’엔 시창작·문예창작반, 문인화·서예·사군자반, 수채화반 수료생들의 각 1편의 작품이 인물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또한 라틴스포츠반, 가요반, 난타·장구반, 요가반, 한국무용반, 스마트봉체조반, 재활운동체조반, 라인클래식반, 일본어반, 컴퓨터반, 아코디언반, 논어반 수료생들의 인물사진과 수업장면이 수록돼 볼거리를 더했다.
속 훤히 보이는 개울물에/ 피라미 등 반짝인다// 그 옛날 무수리들은/ 은밀한 옷 씻으며/ 무슨 말로 흥이 났을까// 호젓한 둘레길/ 씻은 민얼굴/ 한겹 걷어낸 맨마음 싣고/ 나뭇잎 배 떠나간다 ‘수료생 작품집’에 수록된 김선화 수료생의 시‘무너미’ 전문이다.
정근재 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3월 개강해 10월 종강하기까지 8개월간의 김천문화학교 교육성과를 종합한 수료생 작품집에 그동안의 기쁨과 추억을 함께 담았다”고 밝히고 “21기 수료생들은 특히 전국의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고장과 문화원의 위상을 빛내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