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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대곡동, 실거주 미전입자 마음 움직이는데 성공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2.19 15:45 수정 2019.02.19 03:45

관내 원룸 방문 통한 인구증가시책 홍보

ⓒ 김천신문
대곡동에서는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14일부터 관내에 소재한 원룸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오고 있다. 홍보물 전달, 인구시책 홍보 등 전입을 독려하고 실거주 미전입자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특히 다소 강제적 성격이 강했던 기존의 독려방법을 개선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전입의 이점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대곡동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한 원룸은 총 93개소로 지난해보다 10개소 이상 증가했다. 취업, 입학, 분가 등으로 단독 거주자가 늘어났고 수요자들도 신축 건물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동에서는 원룸 거주자가 유동성이 크고 정착기반이 약해 인구증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반면 단기간에 인구유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는 분명히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5건 이상의 전입신고를 현장에서 받아냈다.

동에서는 “이번달 안에 원룸 방문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향후 공인중개사와의 간담회 개최, 사무소 방문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체계적인 원룸 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은 질 높은 정주여건을 조성해 인구회복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김천시 역점 시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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