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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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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3월부터 관내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眼)저 및 신장 기능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당뇨병의 주요합병증으로 실명의 원인인 당뇨병성 망막증 및 신장 기능손상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당뇨병 환자 200명(선착순)에 한해 검진 지정병원인 김천의료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당뇨병은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과식,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하며 가족력에 의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피로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도 발생하는 등 당뇨합병증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당뇨병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위험할 수 있으나 안질환과 신장질환은 조기 치료 시 약 90%이상이 예방 가능하므로 합병증 진행유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지속적인 당뇨병환자 관리로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