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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김동기 시의원 5분 발언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2.22 19:03 수정 2019.02.22 07:03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등 5개 사안 제안

ⓒ 김천신문
김동기 시의원이 22일 열린 김천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사드반대 특위 구성, 시민갈등조정위원회 설치 제안, 지방도시동방성장 위한 도시간 상생협의체 구성, 김천DLA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 지역 토양오염에 관한 실태 조사와 방문에 김천시민단체 및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그리고 전문가 참여 요구 등 총 5개 사안을 제안했다.

김동기 의원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17년 말 기준 2천538억 2천800만원 순세계잉여금의 과감한 투자로 혁신주민을 정착시키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원도심 투자도 필요하지만 김천 성장동력인 혁신도시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혁신도시로 이주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율이 45% 정도밖에 안된다”고 꼬집고 이유로 정주여건 부족을 들었다.

또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사드 반입의 명분이 사라지고 있기에 강력한 사드반대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드반대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시민갈등조정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는 지난 회기에 시의회가 김천시 갈등조정을 위한 노무사 채용 예산을 승인했음을 말하며 집행부에 조속한 설치를 요구했다.
이외에도 지방도시동반성장을 위해 도시간의 상생협의체 구성과 김천DLA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 지역 토양오염의 심각성을 설명하는 등 5가지 제안에 대한 조속한 진행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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