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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의료원 발전위원회, 공공의료서비스 발전에 앞장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4.18 18:57 수정 2019.04.18 06:57

시민의견 대변자로 지역 특성 반영한 다양한 의견 제시

ⓒ 김천신문
김천의료원 발전위원회는 18일 3층 소회의실에서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에서 중심적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장 박광제 자문위원을 비롯한 김미경 의료원장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했다.

김천의료원 발전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시민의견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공공의료서비스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의료원은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호스피스병동 및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간호인력 수급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지난해 85병상에서 올해 4월 101병상으로 확대운영 중에 있다. 또한 모자보건센터 추진현황을 통해 지역 내 공공의료사업 및 국가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천지역의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지 위해 신임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영입했으며 의료접근성과 수익성이 낮아 생명과 밀접한 필수의료분야인 분만실 운영과 관련된 대책을 마련해 김천지역 출산 인프라 구축과 산모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책임 의료기관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의료 중심 기능특성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도 운영 중에 있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병원운영 및 공공의료사업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문위원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병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책임이 있으며 지역책임 의료기관의 모델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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